- 사랑은 다시 기억된다. 대표 로맨스 영화 <이터널 선샤인> 정보
- 줄거리
-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감독 미셸 공드리의 독특한 촬영 기법 외에도 영화배우 짐 캐리의 특유의 코미디가 작중에 첨가되어 있지만 좀처럼 보기 힘든 진지한 연기를 볼 수 있는 대표 로맨스 영화 <이터널 선샤인> 정보, 줄거리,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한다.
사랑은 다시 기억한다. 대표 로맨스 영화 <이터널 선샤인> 정보
영화 <이터널 선샤인>은 2004년 03월 19일에 개봉한 미국 영화로, 메이브 커스틴과 짐 캐리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과거를 잊고 다시 시작하려는 두 사람, 조엘과 클레멘타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국내에는 2005년 11월 10일 첫 개봉을 했고 2015년 11월 10일, 2018년 01월 03일에 거쳐 두 번이나 재개봉한 인기가 많은 작품이다. 상영시간은 1시간 50분이며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영화의 기본적인 내용은 조엘은 클레멘타인과의 관계에서 실망하고, 그녀를 잊고자 한다. 그래서 조엘은 기억을 삭제할 수 있는 기술을 이용하여 클레멘타인을 자신의 기억에서 지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조엘이 기억을 지우는 과정에서, 그의 뇌 속에서 클레멘타인과의 추억이 다시금 떠오르고, 그녀와 함께한 순간들을 되돌아보게 된다. 이 영화는 기억과 잊음, 사랑과 이별, 인간의 복잡한 감정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기억을 삭제하는 것이 그만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조엘은 클레멘타인을 삭제하는 것이 그녀와의 힘든 기억들을 잊는 것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터널 선샤인>은 놀라운 이야기와 아름다운 시각적 효과, 감동적인 음악 등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 영화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하였다.
줄거리
존 뮤레이와 케이트 윈슬렛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이터널 선샤인> 영화는 스트레스와 고통에 시달리는 조엘(짐 캐리)가 전 여자친구인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과 함께했던 모든 추억을 지워버리기로 결심하고, 기억을 삭제하는 프로세스를 거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의 기본적인 줄거리는 조엘은 클레멘타인을 처음 만난 지 몇 년이 지난 후,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열린 파티에서 클레멘타인과 만나게 된다. 이후 둘은 서로에게 빠져 사랑을 시작하지만, 서로의 성격 차이와 불일치 때문에 서로를 상처받고 멀어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조엘은 클레멘타인이 이미 자신의 기억에서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조엘은 마음을 먹고, 이전의 모든 추억을 삭제하는 회사 '러츠 버그'에서 서비스를 받아 모든 기억을 지워버린 것이었다. 조엘은 충동적으로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삭제하는 프로세스에 참여하게 되지만, 지우는 과정에서 이전의 추억들이 하나씩 다시 떠오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조엘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클레멘타인에 대한 사랑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느끼게 되고 이후 조엘은 러츠 버그의 직원들을 속여, 자신의 기억을 삭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영화는 조엘과 클레멘타인의 과거와 현재를 왔다 갔다 하면서 전개되며, 이들이 만났을 때부터 서로의 관계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순간을 다루고 있다. 이 영화는 기억의 복잡성과 인간의 정서를 다루는 독특한 이야기로, 사랑과 기억의 복잡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주는 좋은 작품이었다.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이터널 선샤인>은 전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 중 하나로 뽑힌다. IMDB와 로튼 토마토에서는 평균적으로 8점대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여러 영화 시상식에서 수상을 한 작품이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 영국의 가디언은 이 영화를 "모든 시각과 감각을 초월한, 독창적이고 충격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고, 미국의 뉴욕 타임스는 "훌륭하게 작성된 스크립트와 대단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프랑스의 르 몽드는 "조엘과 클레멘타인의 사랑은 그들이 서로를 사랑하는 이유와 함께 우리의 마음에 감동을 전합니다"라고 언급하며, 독일의 슈피겔은 "기억의 복잡성과 사랑의 험난함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영화"라고 평가했다. 이와 같이 <이터널 선샤인>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 중 하나이며,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통해 사랑과 기억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작품이 되었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 2004년 개봉 당시 한국에서도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많은 영화 평론가들이 이 영화를 칭찬하며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영화 커뮤니티 사이트인 네이버 영화에서는 평균 9.1점의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국내 대표적인 영화 평론가들도 이 영화를 극찬했다. 한국의 영화 매체인 시네 21은 "영화적 경지의 정점"이라고 평가했으며, 일간스포츠는 "영화로서의 완성도가 높고, 연출과 연기, 음악까지 모두 최고"라고 말했다. 또한, 이 영화는 국내에서도 많은 영화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2004년 대한민국 영화제에서는 최우수 외국영화상을 수상하며, 2005년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대표적인 인기 영화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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