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랑종>은 이와 비슷한 작품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유명해진 작품 '곡성'을 연출했던 나홍진 감독의 후속작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랑종이라는 단어 뜻은 태국어로 영매를 뜻하며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무당을 생각할 수 있으며 바야신을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페이크 다큐 호러 영화 <랑종> 정보, 줄거리,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한다.
영화 <랑종> 정보
영화 <랑종>은 2021년 07월 10일에 태국에서 개봉했으며 국내에서는 2021년 07월 14일에 개봉했다. 상영 시간은 2시간 11분이며 상영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샤머니즘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한국과 태국의 공동 합작 영화이다. 영화의 배경은 태국 이산 지역에 마을의 수호신인 바야라는 신내림의 대물림되는 무당 가족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들의 현상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작품이며 한국의 유명한 나홍진 감독이 기획과 제작을 하였으며 태국에서는 각 종 공포영화를 제작하면서 유명해진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을 맡으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의 제목인 랑종은 태국어로 영매, 무당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귀신과 사람의 매개체라는 뜻이다. 이 영화는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되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최초 공개 이후 평가를 좋게 받았으며 대체적으로 공포감이 압도적이라는 좋은 평가들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특유한 음산하고 축축한 분위기 또한 한몫을 했던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나홍진 감독이 기획과 제작을 했다는 소식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다.
줄거리
태국의 한 다큐멘터리 제작팀은 랑종을 주제로 다큐를 제작하기 위해 랑종을 찾아 태국 전역을 돌아다니다 북동부 지역의 이산 지역에 위치한 산골 마을을 방문하게 된다. 제작진은 그 마을의 랑종인 님을 촬영하게 되고 님은 자신이 '바얀'이라는 신을 섬기고 있으며 바얀신은 이산 지역을 오랫동안 수호해 왔던 선하고 강한 힘을 가진 신이라고 소개를 해준다. 취재를 하던 어느 날 님의 형부인 위롯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장례식장에서 자신의 가족인 오빠 마닛, 오빠의 아내인 팡, 언니 노이, 언니의 딸인 밍을 만나게 된다. 님은 장례식장에서 일을 돕던 도중 밍과 잠시 손이 부딪히게 되는데 님은 본능적으로 밍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게 된다. 밍은 자기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는 동안에도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술에 취해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이상한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소란이 끝난 뒤 장례식장에서 잠을 자고 있는 도중 밍을 바라보고 있는 노파를 발견하고 그 뒷날 노파는 갑자기 사망하게 된다. 다음날 노파의 장례식장에서도 님은 밍의 이상 증세를 확인하고 내림굿을 받아야 한다며 언니 노이를 설득하지만 노이는 자신의 딸만큼은 신내림을 받게 하지 않을 거라며 거절한다. 과거 노이는 자신이 신내림을 거부하여 자신의 동생인 님이 랑종이 된 것을 떠오르게 된다. 제작팀은 랑종인 님에서 취재 대상을 밍으로 바꾸어 촬영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밍은 점점 난폭해지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온갖 기이한 행동을 하고 다니기 시작한다. 님은 기도를 통해 밍은 바얀신의 신내림이 아닌 한을 품은 여러 종류의 귀신들이 한데 뭉쳐 밍에게 빙의된 걸 알고 퇴마 의식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영화 <랑종>은 국내와 해외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았으며, 평론가와 관객들 사이에서도 양분된 반응을 얻었다. 영화의 평점은 다소 분할되어 있으며, 이는 영화의 독특한 스타일과 초자연적인 요소를 받아들이는 능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평점을 살펴보면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도 79%, 관객 점수 83%를 받았고 IMDb에서는 6.5/10점을 받았다. 해외에서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거나, 해외 영화 평론가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 특히, 영화가 태국 문화를 다루는 독특한 방식에 대해 인정을 받았으며, 시각적인 효과와 공포 요소의 조화도 찬사를 받았다. 영화 <랑종>은 다양한 해외 영화 제목들과 경쟁하며, 독자적인 아이덴티티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의 반응은 조금 더 혼합되어 있었다.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고요한 전개와 심리적인 요소에 대해 호평하였으며, 특히 태국 문화의 표현과 미디엄 능력에 대한 흥미로운 처리 방식을 칭찬했다. 그러나, 일부 관객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미흡한 요소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배우들의 연기들은 하나같이 호평을 받고 있지만 영화가 상당히 무서웠다는 반응도 있었으나 무섭지는 않고 불쾌한 장면만 많았다고 비평을 받기도 했다. 종합적으로, <랑종>은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평가되며, 태국의 문화적 요소와 공포 요소를 독특하게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평론가와 관객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며, 개별적인 이해와 해석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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